[고양신문]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윤정중)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협의회 위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 4일간 서면으로 결의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서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5일 열린 정기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협의회 임원진만 참석했으며, 재적인원 59명중 39명이 서명 결의서를 제출하여 정관 27조에 따라 성원되어 상정안을 모두 승인 가결했으며 결과를 협의회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협의회는 2020년 감사보고 승인의 건,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사의 건을 서면결의를 통해 원안대로 승인했으며,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고양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계획 수립연구, 고양 환경페스티벌 등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정중 상임회장은 “서면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해 매우 아쉽다”면서 “올 한해는 협의회 위원 모두가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면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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